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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무리뉴의 로마행으로 인해 140억을 절약하게 된 토트넘프리미어리그 2021. 5. 7. 00:02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조제 무리뉴 감독이 로마 감독직을 수락한 후 약 900만 파운드(약 140억원)의 보상금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달 토트넘에서 해고된 후 처음에는 2000만 파운드 가량의 퇴직금에 동의했다.
무리뉴 감독은 2022년 여름 토트넘과의 계약이 만료되기 전까지 1500만 파운드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토트넘은 연봉은 일시불로 지급하지 않고 무리뉴가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날짜까지 보장해 주는 형태로 합의했다.
이는 무리뉴가 다른 구단에 취직했을 때 토트넘에서의 연봉보다 적게 받을 경우, 그 차액만큼만 무리뉴에게 지급하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소식통에 의하면 무리뉴는 로마에서 세전 880만 파운드의 연봉을 받을 것이라고 한다.
토트넘은 무리뉴 감독이 이번 여름 로마에서 일을 시작할 때까지 계속해서 돈을 지불할 예정이지만 이후 880만 파운드의 연봉이 절감된다.
무리뉴는 또한 그가 2년 이상 이탈리아에서 머물 경우, 최고의 스포츠 스타들이 받는 50퍼센트 감세 혜택 또한 받을 예정이다.
무리뉴의 이탈리아 생활은 처음이 아니다.
무리뉴 감독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인터 밀란에서 두 시즌을 보내면서 2년 연속 리그우승을 차지했고, 마지막 시즌에는 코파 이탈리아와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하며 트레블을 완성하였다.
원문 기사 : https://www.espn.com/soccer/tottenham-hotspur-engtottenham/story/4378628/mourinhos-move-to-roma-to-save-tottenham-$125m-per-year-sour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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