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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바르셀로나, 다비드 알라바 영입 포기라리가 2021. 5. 1. 20:52
소식통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다비드 알라바를 영입하려 했지만, 그가 이번 여름 자유계약으로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할 것을 약속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알라바는 이번 여름 계약이 만료되며, 13년간의 뮌헨 생활에 마침표를 찍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맨체스터 시티의 에릭 가르시아 영입에 가까워졌지만, 쿠만 감독은 헤라르드 피케에게 들어오는 압박의 강도를 줄여주기 위해 경험많은 수비수인 알라바의 영입을 원했을 것이다.
후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은 알라바의 대리인인 피니 자하비와의 관계를 이용해 협상을 성사시키려 했으나, 알라바가 레알마드리드와 합의를 마쳤다는 이야기를 듣고 협상을 포기했다.
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황은 레알 마드리드가 알라바에게 제안한 규모를 따라갈 수 없었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와 알라바의 관계가 마드리드가 알라바를 영입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레알 마드리드가 알라바에게 관심을 가진 것은 라포르타 회장이 당선되기도 전부터 이어졌다.
지난 2월 첼시, 리버풀과 함께 레알마드리드가 알라바를 노린다는 보도가 있었다.
알라바의 계약은 레알 마드리드의 센터백 세르히오 라모스와 라파엘 바란의 미래에 대해 의구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라모스의 계약은 이번 여름에 만료되지만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바란의 계약은 2022년 여름에 끝나고, 레알 마드리드는 그의 자유계약을 막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바란을 판매해야 할 수도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바란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바란은 첼시와의 4강전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어떤 것도 배제하지 않았다.
"저의 미래는 분명합니다.
이번 시즌을 무사히 마치는 것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시즌의 중요한 순간에 있고 지금 눈 앞에 있는 것에 집중해야 합니다.
그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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