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러] 아스날의 구단주 크뢴케는 구단을 매각하지 않을 것이다프리미어리그 2021. 4. 27. 03:42
아스날의 구단주 스탠 크뢴케는 스포티파이 설립자 다니엘 에크의 인수 제안이 임박했다는 추측에도 불구하고 구단을 매각할 의사가 전혀 없다.
아스날 팬들은 구단이 유럽슈퍼리그에 참여하려고 했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그리고 수천명이 에버튼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전에 크뢴케의 사임을 요구하는 시위에 참석했다.
스웨덴의 억만장자 다니엘 아크는 지난 주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어렸을 때부터 저는 아스날을 응원해왔습니다.
크뢴케가 구단을 매각하고 싶다면 기꺼이 매입 제안을 할 것입니다."
그리고 월요일 텔레그래프는 에크가 구단의 레전드 티에리 앙리, 데니스 베르캄프, 패트릭 비에이라와 협력하여 아스날을 인수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미러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크뢴케는 구단을 매각하지 않을 것이며, 구단의 소유권을 유지할 것이다.
NFL의 로스앤젤레스 램스의 구단주이기도 한 크뢴케는 아스날은 그의 가장 중요한 자산으로 보고 있으며, 크뢴케가 아스날을 포기할 가능성은 매우 낮아보인다.
아스날은 슈퍼리그 스캔들 이후 재빠르게 사과했으며 스탠 크뢴케의 아들 조쉬 크뢴케는 목요일 팬 포럼에 참석해 격노한 팬들은 달래려고 노력했다.
포럼에서 조쉬 크뢴케는 이렇게 말했다.
"저는 여전히 크뢴케 가문이 아스날의 구단주로서 적합하다고 믿고 있습니다.
저희는 구단 외적인 이슈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저희가 내린 잘못된 결정들을 되돌리고 싶으며 저는 모든 것을 바로잡고자 이 자리에 나온 것입니다.
당장 팬들의 신뢰를 바라는 것은 아닙니다.
저희는 여름이적시장 계획을 가지고 있고, 그 계획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불신과 회의적인 시선에 부딪힐수도 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팬분들과 다시 관계를 맺고 클럽을 발전시킬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원문 기사 : https://www.mirror.co.uk/sport/football/news/kroenke-daniel-ek-arsenal-takeover-23982370
'프리미어리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선] 맨유 텔리스 - 유벤투스 라비오 스왑딜 (0) 2021.04.27 [데일리메일] 프라하의 유망주 압달라 시마를 노리는 맨유 (0) 2021.04.27 [풋볼런던] 아스날과 연결되고 있는 율리안 브란트 (0) 2021.04.26 [ESPN] 에릭 바이에게 4년 재계약을 제시하려는 맨유 (0) 2021.04.26 [ESPN] 리그컵 우승 이후 인종차별을 당한 카일 워커 (0) 2021.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