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티모 베르너를 저격한 티아고 실바의 아내
티아고 실바의 아내 이사벨 다 실바는 레알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티모 베르너를 저격했다.
첼시는 이 날 풀리식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카림 벤제마의 동점골로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한편, 베르너는 완벽한 득점 기회에서의 슈팅이 쿠르투와에게 막히며 또 다시 득점하지 못했다.
그리고 집에서 아이들과 경기를 지켜보던 이사벨 다 실바는 베르너의 실수에 화가 난 것으로 보인다.
이사벨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업로드된 비디오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건 업보야. 내가 가는 모든 팀에는 골찬스를 계속해서 놓치는 공격수가 있어.
이 사람 이름이 뭐였지? 무슨 베르너라고?
이 경기를 이기려면 득점이 필요해. 그런데 공격수들은 골을 넣고 싶지 않나봐
왜 골을 넣으려고 하지 않는거야?"
twitter.com/Vitimgava_/status/1387157560751439875
한 편,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은 13경기에 출전에 단 한 골만을 넣은 베르너가 최근 자신의 실수에 대해 '분노하고 있다'고 말했다.
투헬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이렇게 말했다.
"베르너는 웨스트햄전에서 완벽한 득점기회를 놓쳤고, 오늘 또 다시 득점기회를 놓쳤습니다.
이는 베르너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득점하지 못했다고 울거나 후회하는 것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놓친 기회보다 더 어려운 일을 다뤄야 할 사람들이 수없이 많습니다.
스포츠의 좋은 점은 내일이면 아무도 관심이 없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슬프고 화가 나겠지만, 평범한 일일 뿐입니다.
베르너는 화가 났고 실망했을테지만, 내일 그는 자유시간을 가질 것이고 그 다음날에는 고개를 들어야합니다.
베르너는 프로이고 탑레벨의 선수입니다. 그는 성실하고 위치선정을 잘하며 그의 위치선정으로부터 우리의 공격작업이 시작됩니다.
우리는 그를 재촉하지 않을 것이고, 그에 대한 믿음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모든 사람들이 이러한 상황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공격수는 이러한 상황을 벗어나기 쉽습니다.
다음 경기에서 골을 넣으면,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