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일] 모하메드 살라의 대체자로 제이든 산초를 노리는 리버풀
위르겐 클롭 리퍼풀 감독은 모하메드 살라가 이번 여름 리버풀을 떠날 경우 제이든 산초의 영입을 시도할 수도 있다.
독일 언론 빌트에 따르면, 클롭 감독은 산초를 주시하고 있다고 한다.
클롭 감독은 살라의 바르셀로나 또는 레알마드리드로의 이적 가능성을 계속해서 부정했었지만, 만약 살라가 이적한다면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하려 할 것이다.
지난 12월, 살라는 자신이 나중에 바르셀로나 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뛸 수 있다고 인정했고, 3월에도 스페인에서 축구를 하고 싶냐는 질문에 비슷한 답변을 했다.
살라는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저는 오랫동안 축구를 하기를 바랍니다.
스페인에서 축구를 하는 것? 안 될 이유는 없습니다.
미래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 지 아무도 모릅니다.
언젠가는 스페인에서 뛸 수 도 있겠죠.
그 것은 저한테 달리지 않았습니다."
클롭과의 관계를 묻자 살라는 이렇게 덧붙였다.
"평범한 두 명의 프로 사이의 관계. 그렇게 표현하고 싶습니다."
리버풀은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살라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살라는 이번 시즌 46경기에 출전해 29골을 기록했고,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경쟁에서 해리 케인에게 1골 뒤져있다.
살라가 리버풀을 떠나기로 결정한다면, 클롭은 대체자로 산초를 영입할 것이다.
산초는 지난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이적시장 목표였으나, 먄유는 도르트문트의 요구은 1억 파운드 이상을 지불하기를 거부했다.
산초는 2017년 맨체스터 시티의 아카데미를 떠난 후 독일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1세의 산초는 지난 세 시즌 동안 45골 56도움을 기록했다.
살라와 산초는 모두 2023년까지 계약되어있다.
리버풀은 코로나 여파로 인해 8800만 파운드의 손실을 입었다고 20일 밝힌 바 있다.
또한 팬들이 안필드로 돌아올 때 까지 1억 2000만 유로의 손실을 입을 것이라는 예측이 있다.
따라서 산초를 영입하려면 리버풀의 스타 플레이어 중 한 명의 매각이 필요할 것이다.